박민식 프로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지명

 

박민식 프로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지명

 

2023. 5. 9. 윤석열 대통령은 초대 국가보훈부장관에 박민식 현 보훈처장을 지명했습니다. 

 

 

박민식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보훈처장을 맡아 왔으며, 

 

국가보훈처는 3월 27일 여야 합의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장관급 부서인 부로 격상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6월 부터 장관급 주무 부처로 격상하게 됩니다. 

 

 

박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보훈은 국민통합과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마중물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가의 핵심 기능"이라며 

 

"오늘 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가가 끝가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책임 있게 완수하라는 엄중한 소명으로 받들겠다"라고 했습니다. 

 

 

 

 박민식 프로필

 

 

○ 이름 : 박민식

○ 출생 : 1965년 11월 20일 (57세)

○ 학력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학사)

○ 의원 대수 : 제18대, 19대 국회의원

○ 현직 : 제32대 국가보훈처장 (2022. 5. 13 ~   )

경력

 

 

외교관, 검사, 국회의원 출신의 현 국가보훈처장 입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 근무를 하였고, 자신이 기대했던 외교관 생활과 달랐고 자신이 많이 부족했다는 사유로 외교관을 그만두었습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 (연수원 25기)하여 검사 생활을 시작하게되었고, 법조계 브로커 사건 수사를 맡아 심적 고통 및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에는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투입,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임동원, 신건 두 전직 국정원장을 기소했습니다. 

 

 

 

이후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하였습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같은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등에서 활동했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두 번 연속 낙선하였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윤석열 캠프에서 핵심 실무진으로 활동하였고,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서는 "그럼 말도 안 되는 법을 만드는 국회라고 차라리 국회 입법권을 완전 박탈시키라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라고 했습니다. 

 

2022년 5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 부터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되었으며, 2023년 5월 9일 초대 국가보훈부 국장에 지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