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 (일상실업 어떤기업?)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사건과 관련하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초기 투자금을 영화배우 박중훈이 빌려 줬다는 의혹이 보도되었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2016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5년 킨앤파트너스에서 291억원, 엠에스비티에서 60억 원을 빌렸습니다.

 

 

엠에스비티는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초기 자금을 대출해 준 부동산 투자회사입니다.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투자금(131억 원)으로 전환하면서 화천대유 사업부지 우선수익권을 얻었습니다. 

 

박중훈이 지분율 100%로 최대주주인 일상실업은 2015년 ~2017년 까지 두 차례 각각 20억 원, 5억 원을 엠에스비 티에 빌려 준 것입니다. 

 

 

 

 일상실업 어떤 기업?

 

 

엠에스비티는 서울 역삼동 한 빌딩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이 빌딩의 소유주는 박중훈이 지분율 100%를 가진 일상실업으로 박중훈의 아내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2011년 자본금 19억원으로 설립되었으며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직원수는 4명으로 영업이익은 2016년 부터 4년째 1억 ~ 2억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2017년 9238만 원, 2018년 1억 6954만 원, 2019년 5828만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중훈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엠에스티비에 돈을 빌려 줬지만 그 돈이 화천대유에 투자된 것은 알지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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