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 "3차 접종 부작용-시력저하" / 라디오 활동 중단

배우 강석우(65)가 코로나 19 3차 접종 부작용으로 2015년부터 진행하던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입니다. 

 

27일 방송된 CBS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강석우는 오늘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라며 라디오 중단 이유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강석우는 라디오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 얼굴을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며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많은 분의 문자를 받아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다 불러드리고 싶다. 우리 애청자들의 성함을 보면서 참 고맙다."며

 

"애청자분들은 저 때문에 고마웠다고 하시는데, 저는 여러분들의 이런 멘트와 문자에 용기를 갖고 더 인간이 된 거 같은 느낌이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에게 행복이 있길 바란다. 고맙다"라고 했습니다. 

 

강석우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지막 방송 현장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방송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곡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강석우는 1957년생 (64세)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 

 

1978년 영화'여수'로 데뷔하여 영화'겨울나그네', '이방인', '잃어버린너' 등과

 

드라마 KBS2 '학교', '웨딩',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MBC '사랑을 할꺼야', '영웅시대', '사랑해서 남주니' 등

 

각종 영화, 드라마, CF,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