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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재원 탈당 "대구 무소속 출마" / "윤석열 대통령 되면 안된다"
    사회이슈 2022. 1. 29. 10:57

     

    27일

     

    27일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토론 도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절대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민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참여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이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 간의 갈등을 언급하는 토론 도중,

     

    김재원 의원은 "민주당에서 그런 평가를 하시더라도 우리가 갈 길은 확연하다" 며

     

    "홍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로 향해 절대로 데톨 영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울 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돕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재원 의원은 "너무 좋아하지 마시고 홍 의원 말씀을 새겨들으시기 바란다." 며 

     

    "윤석열 후보는 절대로 대톨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패널들은 웃음을 지었고, 김재원 의원은 말실수를 눈치채고 " 죄송합니다. 이 후보가 절대로 대통령이 되면 안 되다는 거다. 내가 맨날 윤석열 후보를 칭찬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28일 (김재원 탈당, 대구 무소속 출마)

     

    28일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3.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천 대상은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며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도 결정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권영세 본부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국민의 힘에서는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공천하지 않기로 밝힌 것입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구 중남구 출마를 위해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대표로서 김 최고의원에게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물량 망동 정중여산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태산 같이 무겁게 행동하라)"라고 출마를 만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원 최고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소임은 변함없이 수행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고, 

     

    "민주당에 의석을 내어줄 결정이 아니라면, 무공천은 출마를 준비한 우리 당 후보들에게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되어 돌아오라는 요구"며

     

    "180석 민주당과 대적하려면 국회 의석 1석도 허투루 취급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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