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8. YTN은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새진행자에 과거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 출마하였던 배승희 변호사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2002년 4월부터 2년간 진행을 맡았고 후임으로 극우 성향의 유뷰브 채널을 운영하는 배승희 변호사가 낙점되었습니다.
YTN은 진행자를 교체한다는 사실을 마지막 방송 하루 앞두고 알렸으며,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성명을 통해 "라디오 편성 개편 전 거쳐야 할 편성위원회도 무시했다. 진행자 바꿔서 새 프로 만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제작진 의견을 묵살됐다"라고 했습니다.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는 22대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불공정 방송' 이유로 관계자 징계1건, 경고 1건의 법정 제재를 받아 왔습니다.
한편, YTN은 최근 까지 보순 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 이사장과, 2008년 해직기사 사태와 관련되어 있는 김백 전 상무의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승희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배승희
○ 출생 : 1982년 6월 15일 (41세)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성균관대학교 (법학/학사)
○ 직업 : 변호사, 유튜브 운영 중
○ 소속 정당 : 무소속
경력
- 제51회 사법시험 (연수원 41기)
-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 서울중앙지법 소송구조 변호사
- 홍준표 국회의원 비서관
- 로앤피플법률사무소 대표
1982년 6월 15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혜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어릴 적 부도를 맞아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어렵게 시작 공부로 성균관대 법대에 합격하였으며 등록금 벌기 위해 부모님을 도와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내가 장사하는 것을 원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사법고시를 준비하여 시작한 지 2년 만에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사법고시 출신 여성 변호사로 최초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고,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인재로 영입돼 총선 출마 선언까지 하였으나 경선에서 탈락 뒤 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이후 서초동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하여 연하의 구독자 40만명의 유튜버 곽준엽씨와 결혼하였고, 현재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 '배승희 변호사' 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는 이재명과 조국을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이 주로 업로드 되고 있으며 극우 성향의 유튜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