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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프로필, YTN 사장 선임사회이슈 2024. 3. 30. 15:47
2024. 3. 29. YTN은 최대 주주가 유진기업으로 바뀌고 처음열리는 주총에서 김백 전 YTN 총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 선임안을 가결하였고 김백 전 상무와 김원배 전 YTN 기자가 사내이사로, 마동훈 고려대 교수,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이연주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김백 이사를 사장, 김원배 이사를 전무로 선임하였습니다.
YTN 사장으로 선임된 김백 전 상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당시 대량의 기자해직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로,
2023년 7월 국민의힘과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하여 '괴담'으로 규정한 뒤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29일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YTN 본사 앞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김백씨는 '이명박근혜' 정권 당시 언론장악 부역자로 꼽히는 인물" 이라며
"박근혜 정권이후 노사합의로 설치한 백서에 김 전 상무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 설치를 저지하는 내용을 다룬 돌발영상 아이템을 질책했고 그후 돌발영상이 폐지됐다. 극우 언론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 1기 이사장도 역임했다"고 했습니다.
김백 프로필
○ 이름 : 김백
○ 출생 : 1956년생
○ 학력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경력
- KBS 기자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 YTN 보도담당 상무이사
- YTN 보도국장
1956년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1년 K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SBS 등을 거쳐 1995년 YTN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보도국장, 상무이사, 총괄상무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인사위원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언론특보 출신 구본홍씨가 YTN 사장으로 내정되자 '반대 투쟁'에 나섰던 언론인 6인의 해고를 비롯하여 33명의 징계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1987년 민주와 이후 최초의 언론인 대량 해직 사태로 기록되고 있으며, 2016년 상무로 퇴임하였습니다.
2022년 극우 성향의 언론 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 초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괴담'으로 규정하고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했고,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와 관련해서는 '언론 스토킹' 이라고 비호하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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