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프로필) / 윤석열 초대 총리?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인선과 관련하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국무총리 인선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28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지게 할 최적임자를 총리 후보로 찾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총리 후보에는

 

안철수 전 대표, 권영세 의원, 김기현 의원, 한덕수 전 총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박용만 전 두산 회장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권영세 의원을 원픽으로 생가하고 있는 것 같다" 며 "김기현 원내대표와 박용만 전 회장도 언급했다"고 했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27일 총리 인준과 관련하여 

 

"역순으로 계산하면 35일 정도 걸리니까 지금 진행돼야 할 부분이 있지 않겠냐"며 

 

"당선인 깨 저희들이 생각하는 분들을 보고할 것이고, 그분들께 검증에 응하겠냐고 물어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용만 (프로필)

 

 

• 이름 : 박용만
• 출생 : 1955년 2월 5일 (67세)
• 학력 : 서울대학교 (경영학/학사), 보스턴 대학교 (경영학/석사)
• 부모 : 박두병(아버지), 명계춘(어머니)
• 가족 : 강신애(배우자), 박서원(장남), 차서원(차남)

 

두산그룹 제 9대 회장으로 2021년 3월 31일 형인 박용현 회장의 후임으로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습니다. 

 

2016년 4월까지 약 4년간 그룹 회장직을 수행했고 이후 장조카인 박정원 현 회장에 이임했습니다. 

 

2013년 ~ 2021년 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총리 후보에 이름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2021년 11월 10일 두산그룹의 모든 자리에서 사임하였고, 

 

2022년 3월 23일 윤석열 당선인의 초대 국무총리에 거론 되고 있습니다. 

 

박용만 전 회장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주) 두산 주식을 모두 처분하였으며, 

 

지난해 라디오 방송에서 "정치는 맞지 않는 사람" 이라며 국무총리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