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프로필) / 장애인 시위 무릎 꿇고 사과

 

2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했습니다.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장연은 지난달 2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 뒤, 

 

한 달 만에 시위를 재개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과 관심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모두 지하철을 점거해 '최대 다수의 불편'에 의존하는 사회가 문명이냐"라는 글과 

 

"전장연은 독선을 버려야 하고 자신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서울시민을 볼모 삼아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는 글을 올려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28일 열린 시위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조이'와 함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참여 했으며, 

 

김예지 의원은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공감하지 못한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 점, 정치권을 대신해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었고

 

이어 "또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시민분들께 죄송하다. 출근긴 불편함, 상상만 해도 짜증 나는 일" 이라며 

 

"정치권이 해결하기 못한 일 때문에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에 해서 죄송하다"며 지하철 이용객들에게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예지 의원 프로필

 

 

• 이름 : 김예지
• 출생 : 1980년 12월 13일 (41세)
• 학력 :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캠퍼스 대학원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 정당 : 국민의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의 제21대 국회의원입니다.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피아니스트로 참가 했고

 

2020년 3월 11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로 인해 당에 영입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 

 

 

같은 해, 3월 25일 미래 한국 강 대변인에 임명, 4월 16일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당선되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유승민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하여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다시 본업인 피아니스트로 돌아갈 예정이며, 

 

시각장애인인 김혜지 의원의 안내견인 '조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출신으로,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18년 3월 24일부터 함께 생활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