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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흥식 도피, 광주 건물 붕괴
    사회이슈 2021. 6. 17. 11:32

    6월 9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공구 학동 한 건물이 철거 중 붕괴되면서 버스를 덮쳐 사상사 17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층 건물로 버스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출처 : YTN

     

     

    붕괴된 건물은 3일전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5층에서 굴삭기로 건물을 허무는 작업중,

     

    건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 이상 징후 등이 감지되었고 이후 작업자들이 대피한 후 건물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붕괴 사건은 재개발 철거 업계의 불법 재하도급 관행, 비용 감축을 노린 위법적 철거 행태, 행정당국의 관리. 부실 등 총체적인 불법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경찰은 철거 붕괴 현장과 관련하여 총 1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광주광역시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조직폭력배 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문흥식 의혹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 등의 각종 이권에 개입에 관련해 있다는 의혹이 있는 문흥식(61세) 전 회장이

     

    붕괴 참사 후 4일 뒤인 6월 13일 문 회장은 갑자기 미국 시카고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문회장의 아내가 2007년 재개발. 재건축 대행 회사의 대표로 있으며,  

     

    도피한 문회장은 '518구속부상자' 회장으로 이 단체는 518 단체 중 회원수가 가장 많은 단체입니다. 

     

    한 매체에서는 문회장이 광주 런던 약국과 팔레스 호텔등을 무대로 활동한 신양 OB파 행동대장이라고 보도를 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채널A

     

    1999년 광주지방법원 판결문에는 문 회장이 활어 납품과 주차장 운영건 문제로 폭력을 행사하였고 2억여 원을 뜯어내는 등 폭력, 공갈, 사기 등 5가지 혐의로 1심에서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건물 붕괴로 재개발 사업지의 불법 하도급 문제가 불거졌고 문회장이 개입하였다는 의혹이 일면서 13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채널A

     

    경찰은 입건 절차를 위해 출국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흥식 전 회장이 이미 미국 시카고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문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공조해 강제송환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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