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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통화 녹취록 내용 - '고발 사주 의혹'사회이슈 2021. 10. 7. 11:10
검찰이 야당에 여권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고발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사건 관계자인 김웅과 제보자인 조성은 씨의 통화 녹음 파일이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구된 파일은 작년 4월 3일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기 전후 이뤄진 두차례 통화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성은씨가 김웅 의원으로부터 고발장 등 자료를 텔레그램으로 넘겨받는 과정에서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 SBS 에서 공개한 통화내용을 보면
김웅 의원 녹취록
"우리가 직접 작성하겠다"
"방문할 거면 대검 공공 수사부에 전화해놓겠다."
"검찰이 받기 싫은데 억지 받은 것처럼 해야 한다"조성은 씨는 그간 인터뷰에서 "김의원이 고발장 전송 후 일반전화로 연락해 '대검 민원실에 접수를 하십시오. 절대 중앙지검은 안됩니다"라고 했습니다.
녹음파일의 복구로 김웅 의원이 친정권 성향의 이성윤 당시 서울 중앙지검장을 피해 윤석열 총장이 있던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해 달라고 부탁했을 것이라는 조성은 씨의 주장이 합릭적으로 보이며,
검찰 퇴직 상태에서 당을 통한 검찰 고발을 모의한 정황도 들어났습니다.
김웅 의원은 그간 기자회견에서 고발장을 조성은 씨에게 전달한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통화내용에 대해서도 '당시 제보가 많아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라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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