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프로필) / 경기도 부지사 / 술잔 던져 파문

 

김용진 (프로필) / 경기도 부지사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공식 취임 하루 전날인 7월 27일 저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식사자리에서 술잔을 집어던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8일 도의회 국민의 힘에 따르면 김용진 부지사와,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음식점에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을 하였고, 

 

회동은 김용진 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도의회 구성과 도-도의회 협치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만찬 중 김용진 부지사가 곽미숙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집어던져

 

식탁 위에 접시가 깨져 파편이 튀는 등 소란이 있었습니다. 

 

곽미숙 대표는 많이 다치지 않았으며, 

 

7월 28일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경기남부 경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곽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 부지사의 행위는 김동연 집행부의 의회 무시 행태가 적나라한 폭력으로 표현된 것" 이라며

 

"가해자인 김 부지사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 지사도 합당한 책임 져야 할 것 "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며 

 

"불미스러운 일은 일부 인정한다.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김용진 프로필

 

 

• 이름 : 김용진
• 출생 : 1961년 11월 27일 (60세)
• 현직 : 경기도 경제부지사
• 학력 :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학사), KDI 국제정핵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소속 정당 : 무소속

경력 

 

1986년 행정고시(30회)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고,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공공정책 업무를 맡았습니다. 

 

2016년 1월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거쳐,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 차관에 임명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이천시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하였고, 

 

2020년 8월 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후반에 사의를 표명 후 현 경기도지사 김동연 캠프에 비서실장으로 합류하였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7월 20일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내정 후 7월 28일 임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