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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프로필 / 금감원 차명 투자 의혹?사회이슈 2022. 7. 30. 09:47
강방천 프로필 / 금감원 차명 투자 의혹?
7월 29일 최근 은퇴를 선언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차명 투자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매체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작년 11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강방청 회장의 차명 투자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방천 회장이 본인이 1대 주주, 딸이 2대 주주로 있는 공유 오피스 업체 '원더플러스'에
자신의 개인 자금을 대여해준 뒤 법인 명의로 자산을 운용했다는 의혹 있니다.
이에 강방천 회장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결코 자기매매가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금감원이 접근이 과하다고 본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자기 매매라면 손익이 나에게 귀속돼야 하지만 법인 명의라면 법인에 귀속된다.
100% 대주주도 법인 자금을 빼면 문제" 라며
"굳이 법인을 통하는 방식을 쓰면 인건비 등 비용이 너무 낳이 초래되는데 왜 그렇게 방식을 쓰겠느냐"라고 했습니다.
한편, 강방천 회장은 경영에서 물러나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23년간 에셋플러스에서 맡았던 소임을 다하고 떠나고자 한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방천 프로필
- 이름 : 강방천
- 출생 : 1960년생 (63세)
- 출생지 : 전라남도 신안
- 소속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O)
-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사)
1세대 펀드매니저로 존 리 전 메리츠 자산운영 대표와 함께 국내 가치투자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987년 동방증권(현 SK증권) 입사, 1989년 쌍용투자증권 주식부펀드 매니저,
1999년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설립, 2014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2015년 중국푼다대 최고경영자 과정, 2008년 ~ 현재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회장,
2016 ~ 2022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운용총괄(CIO)을 맡고 있습니다.
수상으로는 2016년 대한민국 펀드대상 주식 부분 베스트 운용사,
2020년 제6회 퇴직연금대상 주식형 연금펀드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1998년 IMF 시절 달러 투자로 3400만원을 6000만원을 만들었고,
IMF 터진 이후 주식투자로 67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지갑이 어디에서 열리는지 늘 관찰했던 그는 홈쇼핑 시장을 염두에 두고
택배회사에 투자하여 약 150억 이상을 자산을 만들게 됩니다.
강방천 회장의 대표적인 명언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자기가 모르는 기업은 거들떠보지도 말라"
"4~5개 주식으로 분산 투자하라"
"부자는 좋은 것과 오래 함께한다"
"소문을 쫓지 말고 지갑을 주목하라"
"십 년 뒤에 가지고 있어도 될 것을 사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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