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인수한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 어떤 곳?

 

14일 가구업계 1위 기업인 한샘의 경영권이 매각되었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방송

 

한샘의 조창걸 명예회장은 승계 대신 매각을 결정하였고 조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모두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조창걸 명예회장 지분 15.45% 와 특수관계인 보유하고 있는 지분 모두 총 30.21%가 매각 대상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창걸 명예회장은 2015년 부터 경영 전문가에서 회사를 맡기고 경영권도 승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

 

조창걸 명예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지만 2012년 장남이 사망하였고 세 딸들과 며느리도 경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종 인수 가격이 1조 5000억에서 1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한샘은 지난해 역대 매출액 2조 674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 어떤 곳?

 

사모펀드 IMM PE는 2006년 9월 설립되어 송인준 대표이사가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IMM PE 송인준 대표

 

IMM PE 하나투어, 우리금융, 교보생명, 에이블씨엔씨, 케이뱅크, 쏘카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실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IMM PE는 현재 온라인 가구 유통 회사인 오하임아이엔티의 대주주이며 이번 한샘 인수건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한샘의 지분매각 소식에 한샘 주가는 전일 대비 24.68% 상승한 14만6500원에 마감 하였고, 오하임아이엔터는 14.60% 상승한 4,435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