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 심판 누구? / 파쿤도 테요 심판

 

한국 포르투갈 심판 누구? / 파쿤도 테요 심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구 축구대표팀의 16강의 운명을 가를 포르투갈과의 경기의 주심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월 1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3일 0시에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 심판이 주심을 맡습니다. 

 

 

테오 주심은 최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지난달 7일 아르헨타나 컵대회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에서 무려 10여 명을 퇴장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라싱 클럽 선수들이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한것에 시비가 되어 두 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이 벌어졌고, 

 

보카주니어스에서 7명, 라싱 클럽에서 3명 총 10여 명을 퇴장시킨 사건입니다. 

 

 

2013년 부터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활동한 테오 심판은, 통산 118차례 프로경기에서 경고 612회, 퇴장 45회를 주었습니다. 

 

테요 주심은 경고가 잦은 심판으로 이번 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 중 총 17개의 경고와 1개의 퇴장, FIFA 아랍컵에서도 4경기 14개의 경고와 1개의 퇴장을 주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차전 가나전에서 주심인 앤서니 테일러가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코너킥을 주지 않아 벤투 감독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받아 이번 포르투갈 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있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