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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기자 프로필, KBS 최강시사 하차사회이슈 2023. 11. 1. 13:16
2023. 10. 27. 최경영 KBS 기자가 KBS 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하차했습니다.
최경영 기자는 KBS 퇴사도 언급했으며, 이날 라디오 오프닝에서
"KBS를 떠날 생각이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잘 안 될 수 도 있다" 며 "그들이 정한 스케줄에 따라 독립적인 공영방송 언론인 삶의 시간표가 결정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사회적으로 공분할 사안에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퇴행적 언론 상황에도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며
"그러나 분노를 품으며 살지는 않겠다. 분노를 품고 사는 건 힘든 일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삶도 망가진다"라고 했습니다.
클로징에서는 "어떤 권력도 영원히 진실을 감추기는 힘든 구조가 돼가고 있다"며
"얼굴에 가면을 쓰고 무도회에서 춤을 추다 보면 국민들도 대충 속아 넘어가 자신들에게 투표해 주길 바라는 건 시대착오적"이고 "그런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경영 기자 프로필
○ 이름 : 최경영
○ 학력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학사)
경력
- KBS 기자
- 뉴스타파 기자
- 미주리 대학교 미국탐사보도협회 객원연구원
- 중앙대학교 겸임교수
1995년 12월 KBS에 입사하여 주로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맡았습니다.
'탐사보도팀', '미디어포커스',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에 참여하였고 기자와 PD 활동도 했습니다.
KBS 스페셜로 방영된 '고위 공직자 재산 검증' 등으로 이달의 기자상을 6회, 삼성언론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받았습니다.
2002년 휴직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국제정책대학원에서 MBA를 이수하였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미주리대학교에 소재한 전미탐사보도협회에서 객원 연구원을 지냈습니다.
KBS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로서 활동하면서 KBS 사장에게 "이명박의 개새끼야 나가라"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해고 처분을 받았으나 재심에서 6개월 감경되었고,
2013년 3월 KBS에서 퇴사하여 탐사보도 전문 매체인 뉴스타파 법인화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설립에 참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시절 2018년 10월 전문인력 채용이 필요하다는 당시 김의철 kBS 보도본부장에 의해 다시 KBS에 특별채용 되었습니다.
2023. 10. 27. KBS 퇴사를 언급하며, KBS 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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