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철홍 교수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 훈장 거부 '자네나 가지게'

 

인천대 김철홍 교수 프로필, 윤석열 대통령 훈장 거부 '자네나 가지게'

 

2024년 말에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인천대 김철홍 교수의 윤석열 대통령 훈장 거부가 화제입니다. 

 

28일 김철홍 교수는 < 이훈장 자네나 가지게! >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훈장을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김교수는 33년 이상 경력으로 근정훈장 수여 대상자 였으며 "이미 사회적 기득권으로 많은 혜택을 본 사람이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면 받게 되는 마치 개근상 같은 훈.포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포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 며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함에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대통령 훈장 거부…“수여자도 자격 있어야”

 

그리고 "나라를 양극단으로 나누어 진영 간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사람 세상을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어 놓았다" 며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기는 대통령이 수옇는 훈.포장이 우리 집 거실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친다"라고 했습니다. 

 

 

 

 김철홍 교수 프로필

 

 

○ 이름 : 김철홍

○ 출생 : 1958년 11월 26일

○ 출생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동아대학교 공업경영학(학사), 위초토주립대학교 대학원 산업경영학 (석.박사)

○ 소속 : 인천대학교 (교수), 건강한 노동세상 (대표)

경력

•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 인천대학교 학생처 처장
• 인천대학교 노동과학연구소 소장
• 건강한 노동세상 대표
• 인천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1958년 11월 26일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공업경영학 학사, 위치토주립대학교 대학원 산업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3년 3월 인천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교수로 임명한 뒤 약 3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천대학교 학생처 처장, 인천대학교 노동과학연구소 소장, 인천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인천의 노동현장을 찾아 산업재해와 노동자 건강권 관련 연구를 했으며, 2002년에는 건강한 노동세상 대표, 2011년에는 인천비장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등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