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프로필) / 국방부장관 내정 / 윤석열 정부

사회이슈 2022. 4. 9. 17:5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특별한 일정 없이 새 정부에 대한 인선에 고심 중입니다.

오는 10일 경제부총리를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 인선 등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에 따른 변동은 있을 수 있다고 하며,

윤 당선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증을 서두른다는 입장이지만 기일을 정해 놓지는 않았다"며

"내일 발표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했습니다.

경제 부총리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국민의 추경호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인 교수 (KAIST 경영공학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심교언 건국대 교수,

윤 당선이 폐지를 공약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한국행정학회장인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부 장관에는 현재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 입교, 1984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중장으로 진급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합참 차장,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서 근무했습니다.

2019년 최종 계급 중장, 최종 보직 합동참모차장으로 전역하였으며,

현역때 전환추진단장과 한미 연합방위 업무 등을 맡았고 미국 유명 대학 테니시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美공로훈장 수훈까지 하는 등 한미관계에 대한 흐름과 태세에 대한 전문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 위원이 현역 때 전시작전통제권 전화 추진단장과 한. 미연합 방위 업무 등을 맡은 데다,

미국 테네시대 정치학 박사 출신이라 미국과의 관계도 좋다는 점이 발탁 요인이 된 것으로 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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