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프로필 '선산' 감독, 반전 결말 (스포주의)

 

 

연상호 프로필 '선산' 감독, 반전 결말 (스포주의)

 

2024. 1. 19,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이 공개되었습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림 작품입니다. 

 

 

갑작스러운 작은아버지의 부고와 함게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윤서하 (김현주 분) 앞에 자신도 선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배다른 동생 김영호 (류경수 분)이 나타나고, 

 

이후 마을에 의문의 살인이 연이어 발생하고 경찰 최성준(박휘순 분), 박상민 (박병은 분)이 사건을 파헤치는 스토리입니다. 

 

연상호 감독 극본 쓴 '선산',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3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 하였고, '부산행', '반도' 등 민홍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  아래 내용에는 스포일러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산'의 결말은 '근친상간' 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설정이며,

극중 범인은 김영호(류경수 분)의 엄마이자 윤서하 (김현주 분)의 고모로, 범인 김영호는 윤서하의 아버지가 여동생과의 근찬상간을 통해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은 '기생수 더 그레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옥2'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상호 감독 프로필

 

 

○ 이름 : 연상호

○ 출생 : 1978년 12월 25일 (45세)

○ 본관 : 곡산 연씨

○ 학력 : 상명대학교 (서양화/학사)

○ 소속 : 스튜디오 다다쇼 (대표)

○ 직업 : 영화 감독, 각본가, 만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등

 

1978년 12월 25일 서울 출생으로 1997년 영화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으루 데뷔하였습니다. 

 

1997년과 2000년대 스톱 모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돼지의왕' 부터입니다. 

 

대표로 소속되어 있는 '스튜디오 다다쇼'는 3D 작업을 응용해서 2D애니메이션을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짧은 기간 동안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열악한 한국 인디 애니메이션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서울역'이 좀비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고, 후속작 격인 영화 '부산행'에서 실사영화작품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후 실사영화로 신작을 촬영하였고 영화 '염력'의 부진한 흥행 이후 '부산행' 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로 '반도'를 내놓았으나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인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한국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다 연출한 경력이 몇 안 되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연상호 감덕의 연출한 영화로는 '부산행(2016)', '염력(2018년)', '반도(2020)', '정이(넷플릭스 2023년)' 이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021년), '괴이(2022년)', '선산(2024년)' 등 다수의 작품에 연출, 극본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