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레전드 장미란 근황 (이쁨 주의)

6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역도 장미란 근황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과 장미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티니 '더쿠' 캡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미란이 지인들과 환하게 웃으며 못 알아볼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장미란은 2013년 1월 역도 선수 생활을 은퇴하였고 현역 시절에는 170cm에 체중이 115kg 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바벨을 들기 위해 타고난 체격보다 체중을 늘리려고 억지로 먹고 구토할 뻔한 적도 있다"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장미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며 2000년대 여자 역도의 레전드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인상 140kg, 용상 186kg, 총합계 326kg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장미란은 은퇴 후 용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으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미란 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도로 천하를 호령할 때가 가장 멋졌던 것 같습니다. 살 빠진 모습도 아름답네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