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금메달 리스트' 남편 누구 ? (안선영 목격)

19금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 부부'에서 국제 대회 금메달 리스트로 유명한 운동선수인 남편의 두 얼굴을 고발하는 사연이 소개되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3일 방영된 '애로 부부'에서는 국제 대회 금메달 리스트 운동선수 아내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애로 드라마 - 내 남편 XXX 씨를 고발합니다'가 방영되었습니다. 

 

 

 

결혼한지 10년째 되는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고 유명인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려 하지만, 오히려 제 쪽이 마녀사냥을 당할 봐 두렵다"라고 했습니다. 

 

사연인 즉, 운동선수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임신 중에도 남편에게 내조를 했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 남편은 광고 및 방송까지 출연하여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국민 사랑꾼' 이미지도 얻게 되었지만 방송 이미지와 다르게 실제로는 최악의 남자였습니다. 

 

아내는 물론 친정어머니까지 무시하는 행동들을 보였고, 아내의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도 합숙훈련을 떠났으며, 합숙 훈련을 핑계로 여성과의 문란한 생활을 했다고 했습니다. 

 

 

다른 동료 선수 아내는 사연자의 남편이 합숙 훈련을 핑계로 다른 선수들과 단체로 외도를 했다고 폭로하였으며 주동자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원하는 만큼 돈 벌게 해 줬으니까 이제 일 그만두고 본분인 내조나 잘하라"라며 아내의 희생을 요구하였습니다. 

 

 

아내는 익명의 사이트에서 매장 매니저와 아내가 불륜이라는 허위 사실이 폭로되며 계약해지를 당하였고, 이에 남편은 아이의 양육권과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아 처벌하고 이혼도 하겠다"라고 하자 남편은 자신이 폭로 자임을 고백하고 "당신이 돈 잘 벌고 예쁘니까 이혼당할까 봐 그랬다"라고 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아내는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려 하자 남편은 "나에 대해 폭로하면 오히려 당신이 손가락질받을 것"이라며 아내를 협박하였습니다.  아내는 남편과 이혼 후 아이와 새롭게 출발하고 싶어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사연을 보고 있던 안선영은 "큰일 났다. 누군지 자꾸 연상이 된다"며 유명 스포츠 스타의 불륜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안선영은 "드라마 촬영하는데 실제 호텔에서 새벽 촬영을 했었다. 그런데 촬영 중인 그때, 스포츠 스타가 그날 파티를 하셨는지 여자분과 어깨동무를 하고 나오더라. 제가 저 멀리서도 느꼈다. 절 보고 당황한 거를. 스포츠 스타가 훽하고 먼저 가버린니까 여자분이 한참 잇다가 나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가더라"며 자신의 목격담을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