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 상간녀 누구?

18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4세 자녀가 있는 20대 여성 B 씨가 '30대 방송인 A 씨가 최근까지 약 2년간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서울 동부 지방법원에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소을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소장 내용을 살펴보면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가 "남편의 신용 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입한 뒤 백화점 적립금을 자신의 이름으로 쌓았고, 만난 지 몇 개월만 애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남편과 함께 간 사진을 올리는 등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했다"라고 했습니다. 

 

 

B씨의 변호사 측은 "딸고 가정을 싶었던 B 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소송만은 피하고 싶었지만 지난해 말 방송인 A 씨는 B 씨에게 도리어 '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 모욕하거나, 미래를 약속하는 손편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만남을 그만둘 의지를 보이지 않아 부득이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는 "B 씨의 남편과 여름 즈음에 헤어졌고, 그 남성이 '전 여자 친구가 혼외 자녀를 낳은 뒤 거액의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 유뷰남인지 모르는 상태로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A씨는 아나운서로 근무하다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