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수찬 소속사와 갈등, 홍진영 재조명

지난달 입대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인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폭로했습니다. 

 

김수찬은 1994년생 올해 28세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하여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24일 김수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 3년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제가 얻은것은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TV조선 '미스터트롯'

 

이어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모든걸 내려놓고 군 복무를 시작했다"며 "그래도 군 복무 기간은 월급이 나오니 감사해야 할 거다" "일 그만두고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엄마"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TV조선 '미스터트롯'

 

김수찬의 소속사와의 갈등 폭로와 관련하여 네티즌들은 비슷한 예로 2019년 홍진영 사건을 언급 했습니다. 

 

홍진영은 2019년 뮤직K로부터 불공정 처우를 받았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 소속된 뮤직K를 상대로 계약해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 공방이 오가던 중 양측 합의가 이뤄지면서 소송도 취하하여 홍진영의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후 홍진영은 뮤직K와 결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