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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주 대위 (프로필) / 콧등 밴드 / 튀르키예 구호
    사회이슈 2023. 2. 10. 14:22

     

    2023. 2. 9. 국방부에 따르면 강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KDRT)에 육군특수전사령부와 국군의무사령부 장병 50명을 파견했습니다. 

     

     

    긴급 구호대에는 과거 코로나 19 방역에 앞장섰던 의무 장교인 김혜주 육군 대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혜주 대위는 지난 2020년 3월 국군춘천병원 응급실에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 19가 확산되자 해당지역에 파견을 자원했습니다. 

     

     

    당시 방호복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여 콧등이 헐어 밴드를 붙인 모습이 담겨 '콧등 밴드'로 많은 이들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김혜주 대위 누구? (프로필)

     

     

    김혜주 대위는 전문사관 16기, 간호 70기 임관했고, 주특기는 응급간호 입니다. 

     

    코로나19가 한창 발병하던 2020년 2월 군의료지원팀으로 자원하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약 한 달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방호복 착용으로 헐어버린 콧등에 반창고를 붙이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한 인터뷰에서 "왜 밴드를 붙였냐"는 질문에

     

    "처음에 콧등에 상처 난 줄 모르고 계속 격리병동에 투입이 되었는데 콧등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외상이 쓸려서 상처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밴드를 붙였다"라고 했습니다. 

     

    군인인 남편은 김혜주 대위가 자원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군인이고 간호사다 보니깐 재난 상황에서 최일선으로 가는 걸 이해해 줬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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