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프로필) /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직을 맡았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합니다. 

 

6일 오전 11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김은혜 의원은 다가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전날 김은혜 의원은 당선인 대변인 자리를 내려 놓았으며,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가장 중요하다. 최대 격전지가 될 것"이라며

 

"대선 승리는 국가 정상화의 시작일 뿐이다. 이제 중앙정권교체를 지방정권 교체로 이어가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서 여러 분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하나같이 이재명 전 지사와 인맥을 과시한다. 바로 이것이 이번 선거의 본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 과련 의혹들을 이야기하면서 '경기도정 정상화"를 강조했고, 

 

특히 "대장동 같은 특혜 개발은  더 이상 없다"며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뿐만 아니라 LH의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경기도내 시군의 20여 개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개발사업의

 

주택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김은혜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출마 결정은 윤 당선인의 의사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이 결심한 것"이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김은혜 의원 프로필

 

 

• 이름 : 김은혜
• 출생 : 1971년 10월 6일 (50세)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신문방송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석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구 갑 당협위원장
• 소속 :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구 갑)
• 경력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진학 후, 1993년 대학 졸업하면서 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당시 화제가 되었던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등을 보도하였고, 

 

1999년 4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여성 기자로서 처음으로 MBC 평일 뉴스 데스크 앵커를 맡았습니다. 

 

 

이후 MBC 아침 뉴스, MBC 뉴스 24, MBC 뉴 스튜 데이 등 간판 여성 앵커로 활약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초대 외신담당 제1부대 변인을 맡았고, 2014년 9월에는 다시 앵커로 돌아왔습니다. 

 

2020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 직을 맡으며 정계에 복귀, 이후 미래 통합당에 합류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 갑에 전략 공천되어 당선되었습니다. 

 

 

2021년 5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여 이준석이 '여성들의 밤거리 두려움은 피해망상이라고 한 발언'에 

 

대하여 여성의 불편함과 불공평, 불평등을 피해망상이라고 봐서 안된다며 날 선 비판을 한 바 있습니다. 

 

2022년 3월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임으로 임명되었으며,

 

4월 5일 대변인직을 내려놓고 6월에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