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검사 (프로필) / '이재명 수사 검사로 교체'

 

 

김영일 검사 (프로필) / '이재명 수사 검사로 교체'

 

9월 26일 자로, 최근 수원지검 통합수사팀을 이끌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그룹의 횡령 및 배임 의혹에 대해 수사 지휘를 한 김형록 수원지검 2 차장 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감사원 법률자문으로 파견되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는 모두 수원지검 2 차장 검사의 관할로, 

 

기존 김형록 검사는 법률자문과로 파견, 그 자리에 김영일 전 평택지검장이 투입됩니다. 

 

 

조주원 대검 국제협력담당관 (부장검사)도 수원지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검사의 감사원 법률자문과 파견은, 문재인 정부 당시 감사원 검사 파견 관행이 중단된 이후

 

2년 만의 파견입니다. 

 

 

 

 김영일 검사 프로필

 

 

• 이름 : 김영일
• 출생 : 1972년생 (만 50세)
• 출생지 : 전남 신안
• 학력 :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졸업), 대학원 (석사/졸업)
• 현직 : 수원지검 평택지청

 

경력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으로 인천지검, 광주지검, 대검 수사정보1담당관, 대구지검 중요 경제범죄조사단 부장을 거쳤고, 

 

 

2010년 인천지검 특수부, 2016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 201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 2018년 대검 수사정보 담당관, 2022. 7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지청장을 지냈습니다. 

 

 

 

2020년 2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추 장관과 윤 총장(현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에 대한 지휘 감독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토론에서 윤석열 총장이 김영일 검사에 대해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의 뇌물 혐의를 인지하는 등 매우 유능한 특수부 검사"라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