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부장판사 프로필, 이재명 '위증교사 결심 공판'

 

김동현 부장판사 프로필, 이재명 '위증교사 결심 공판'

 

2024년 9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의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부장판사 김동현)은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위증 혐의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비서 김진성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해당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2018년 공직선거법위반 재판에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위증교사 결심 출석‥"야당 말살하려는 폭력 행위"

 

2018년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과거 벌금형이 확정된 '검찰 사칭 사건'은 사실이 아니며, 누명을 쓴 것이라고 말한 것이 발단이 되었으며, 

 

검찰은 증인이었던 비서 김진성씨와 여러 번 통화 뒤 유리한 증언을 청탁했다는 판단이며, 이재명 대표는 '기억을 되살려달라'고 했을 뿐 허위증언을 부탁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동현 부장판사 프로필

출처 : 법률신문

 

○ 이름 : 김동현

○ 출생 : 1973년생 (51세)

○ 출생지 : 전남 장성

○ 학력 : 고려대 법학과 (졸업)

○ 소속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동현 부장판사는 1973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서울 우신고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으며, 2004년 광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목포지원, 서울동부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판사, 서울동부지법부장판사등을 역임하였고, 2023년 2월 부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김동현 부장판사는 2023년 10월 6일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성남 FC 불법 후원금 사건 첫 재판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한번 안아보게 해 달라'는 이재명 대표의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으며, 

 

2024년 4월 30일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성남 FC 불법 후원금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가 오전 재판을 마칠 무렵 "몸살 기운이 있다" 재판부에 퇴정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이재명 대표가 오후에 출석했습니다. 

 

 

2024년 7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부장판사 김동현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검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며 366만원의 추징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