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프로필) / 윤석열 초대 국정원장 내정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 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새 국정원장 후보자로 김 전 차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했으며, 

 

10일 취임식 이후 김규현 전 차장의 국정원장 임명을 발표할 예정 입니다. 

 

김규현 전 차장의 외교안보 경험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과 한기범 전 국정원 1 차장도 후보에 들었지만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원장 자리는 국제적 안목과 국가 정보 및 안보 업무를 해본 경험을 갖추고

 

동시에 국내 정치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어 까다로운 자리라고 합니다.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인사 청문회를 거치며, 

 

개인 신상과 도덕성 문제는 공개로 진행, 안보 현안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김규현 프로필

 

 

• 이름 : 김규현
• 출생 : 1953년 6월 13일 (68세)
• 학력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학사), 하버드 대학교 (행정학/석사)
• 가족 : 아내(은세리), 슬하 1녀

경력

 

1953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0년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외교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와 공사 등을 지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에 파견 근무,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외교부1차관, 국가안보실 1 차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거쳤고,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을 사임하였으며,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는 외교안보특보를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