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녹취록 내용은 ? / 김부선 이재명 손해배송 취하

 

김건희 녹취록 내용은?

 

7월 4일 김부선 씨가 돌연 4년째 진행 중인 이재명 의원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피해를 주장하며 제기한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취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녹취록을 언급했습니다. 

 

 

김부선 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이재명 의원의 민사소송을 취하해주려 한다. 지난 일이고 그는 패자"라고 했고, 

 

소 취소 이유에 대해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 장영하 변호사와 함께 작전 회의를 했다"며

 

"나는 처음부터 민사소송에 반대했고, 강 변호사는 이런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 날 설득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나는 꼬임에 넘어갔다. 적과의 동침이었다"며

 

"강은 나를, 나는 강을 이용하려 한 정치적인 사심만 가득했던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매체(뉴시스)에 따르면 김부선 씨와 통화에서

 

"오늘내일 중으로 고소를 취하할 예정" 이라며 

 

"이재명 씨에게도 '이걸로 끝내자. 그만하자,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 당해 미안하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김부선 씨는 소송 취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 하 녹취록에서 자신을 비방한 사실을 듣고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김건희 녹취록 내용은?

 

공개된 녹취록 내용을 살펴보면 

 

김건희 여사가 "노무현 장례식장 가자는데 이재명이 김부선한테 거길 왜 가냐고 

 

그러면서 김부선에 집에 가서 놀았다는 거 나야. 그거 사실 이거든"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부선 씨는 

 

"김 여사는 이재명 씨와 똑같았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함부로 확정해 말했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었다면 허위사실 적시 명혜훼손으로 고소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