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악) 신의진 프로필 - 국민의힘 총괄특보직 임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3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직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신의진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신의진 전 의원 임명과 관련하여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과거 게임을 '4대 악'이라고 규정했던 인사라 비판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게입업계에서는 신의진 전 의원의 합류가 게임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져 부정적인 입장이며,

 

더불어 민주당 대선 캠프 대변인 전용기 의원은 "윤석열은 대한민국에서는 게임이 질병인가"며 "수년 전 게임 질병 화법이 발의되었을 때 2030 청년들의 빗발치는 비판을 기억했다면 이런 선택은 업었을 것"라고 했습니다. 

 

 

이에 신의진 전 의원은 " 당시 그 법은 중독현상이 있으면 치료하고 지원하자는 법이었다" 며 "이런  맥락에서 게임도 중독되면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라고 했습니다. 

 

 

 

 

 신의진 프로필

 

 

• 이름 : 신의진
• 출생 : 1964년 4월 10일 (57세)
• 출생지 : 부산광역시
• 학력 : 연세대학교 (정신의학/박사)
• 소속 : 국민의힘
• 현직 :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윤석열 국민캠프 아동청소년특별위원장

 

대한민국의 의사로 전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 근무했고, 2009년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인 나영이의 심리치료 주치의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7번으로 당선되어 게임을 술, 도박, 마약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중독으로 묶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는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인 '4대 중독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20 ~30대와 게임산업 종사자, 게이머들에게 많은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구 갑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였으나 아동 성폭력 주치의를 내세워 홍보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고, 2021년 8월에 윤석열 후보의 캠프에 합류했으며 12월부터 아동폭력 예방 특보에 발령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