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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진법사 누구? (무속인 논란)
    사회이슈 2022. 1. 18. 10:06

     

    세계일보에서는 17일 무속인 전 모 씨가 '건진법사' 라는 명칭으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고문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권영세 선대본부장 직속인 '조직본부' 산하 조직인 '네트워크본부'에 고문이란 직함으로 무속인 전 씨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의사결정에 개입한 것에 대해 '비선 실세'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습니다. 

     

     

    '네트워크본부'는 윤석열 후보의 핵심 측근인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이끌고 있으며, 무속인 전씨는 윤 후보의 메시지와 일정, 인사 등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건진법사 누구?

     

    무속인 전씨는 선대본부 합류 전 서울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 단독주택 2층에 법당을 차려 놓고, 

     

    신점, 누름굿 등 무속활동을 한거승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불교 조계종과 무관한 '일광조계종' 총무원장 등의 직함으로 대외 할 동을 하였고,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속인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의 힘에서는 "무속인이 아닌,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의 기획실장"이라고 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속인 전씨가 소속된 불교는 정식 교단이  아니었고, 국민의 힘이 언급한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2018년 9월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2018년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 등불축제'를 주관하게 되었고, 

     

    이들은 머리와 발 끝 부분을 제외하고 가죽이 모두 벗겨진 소 시체를 제의에 사용하였고 이를 행사 기간 중 전시하여 많은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인 2022년 1월 1일 윤석열 후보가 네트워크 사무실 방문 당시, 

     

    무속인 전 씨가 윤 후보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윤 후보의 등을 두드리거나, 어깨를 툭툭 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

     

    무속인 출신이 윤석열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 고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18일 오전 '건진법사' 무속인 활동과 관련하여 선거대책본부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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