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최강욱 당 고발장' 전달 의혹 (프로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작년 8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한 인물이 법사위 소속의 정점식 의원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9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8월 정 의원이 해당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에 전달했고, 당무감사실에서 다시 조 변호사에게 전달했다"라고 했습니다. 

 

조상규 변호사가 전달 받은 '최강욱 고발장' 초안이 지난해 4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수사정보 정책관이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초안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발 사주가 당의 고발과 연관이 있는지가 관건 입니다. 현재 정점식 의원은 휴대폰이 꺼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단장에 김재원 최고위원을 두고 '공정선거추진단'을 구성하여 고발 사주 의혹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점식 프로필

 

 

• 이름 : 정점식
• 출생 : 1965년 7월 15일 (56세)
• 출생지 ; 경상남도 진주시
• 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
• 병역 : 육균 중위 전역
• 지역구 : 경남 통영시 고성군
• 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법조인 출신 (제30회 사법시험 합격)의 정치인입니다.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로 지냈고 2017년 정권 교제 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좌천된 후 사의를 표명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였습니다. 

 

2019년 보궐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통영시 고성군 선거구에서 당선되었고,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재산이 많은 공직자 중 한명으로 2021년 기준 74억 원의 재산을 신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