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황유민 (프로필) 누구? / 박민지와 우승경쟁

황유민 골퍼 프로필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총 상금 8억이 걸린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2022 시즌 6번째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펼쳐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최종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황유민 등 공동 2위 3명을 1차 타로 우승했습니다.

 

황유민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11언더파 205타에 1타가 모자랐습니다. 

 

 

박민지는 마지막 말 날 우승 경쟁을 펼친 아마추어 황유민과의 대결이 쉽지 않았다고 했으며, 

 

황유민 선수에 대해

 

"정말 잘 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정규 튜어에 올라오면 어차피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며

 

"그러니 기분이 덜 안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황유민 프로필

 

 

• 이름 : 황유민
• 출생 : 2003년 4월 17일 (19세)
• 학력 : 신성고
• 신체 : 163cm, 56kg

수상 

• 2021년 KGA DB그룹  한국 여자오픈 4위
• 2020년 매경솔라고배 우승
• 2020년 스포츠조선  전국 중. 고등학생 고등부 우승
• 2020년 경기도협회장배 골프대회 고등부 우승

 

아빠를 따라가 골프연습장에서 재미로 골프를 치던 중

 

1년 만인 초등학교 5학년 때 86타를 기록했습니다. 

 

황유민은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이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63cm 평범한 체구에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며, 

 

지난해 아마추어 대회인 강민구배 한국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54홀 최저타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2022년 4월에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출전했습니다. 

 

 

현재 황유민은 김효주를 길러 낸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한연희 감독은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근성이 뛰어나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며 

 

"연습량이 많고 빠른 스윙 스피드로 장타를 때려낸다. 김효주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라면 

 

황유민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다. 프로무대에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7월부터 프로 전향해 하반기부터는 프로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