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이적, 12년만 맨유 복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최종 행선지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밝혀졌습니다. 

 

 

28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유벤투스와 호날두 이적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팀을 떠나게 됐다" 며 "유벤투스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내 인생 마지막까지 토리노를 사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날두의 이적 팀으로 맨시티가 거론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친정팀인 맨유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호날두의 복귀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2년 만의 복귀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공개 되지 않았지만 1500만 유로 (한화 206억 3600만 원)이며, 옵션에 따라 800만 유로 (110억 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세계 최고의 클럽을 뛰며 5번의 발롱도르를 세계 정상의 선수 입니다.

 

맨시티 이적이 유력 하였으나 맨유가 갑자기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호날두를 설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