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 신임 감사원장 후보 지명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공석인 감사원장 자리에 최재해(61)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습니다. 

 

 

이는 대권 도전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사퇴한 전 최재형 감사원장 사표 수리 이후 78일 만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며 "감사행정과 풍부한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 했습니다. 

 

 

최재해 후보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최재해 프로필

 

 

최재해 후보자는 1960년생 (62세)입니다.

 

학력사항으로는, 동국대 사대부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인디애나대학교 공공및환경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쳤습니다.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과 인천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였고 1989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처장, 감사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LS 전선 비상임감사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