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찬 프로필, 공천 부적격 판정, 고문치사 사건이란?

 

 

정의찬 프로필, 공천 부적격 판정, 고문치사 사건이란?

 

2023. 12. 14.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정의찬 특보를 총선 후보자 포함 총 95명을 적격판정자 명단으로 발표했으나,  다음날인 15일 재삼사 끝에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과거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으로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제22대 총선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이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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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찬 특보는 입장문을 통해 "현행 당헌.당규 어디에도 없는 절차상 하자가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당사자 소명 기회조자 주어지지 않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소명할 어떤 기회조자 주어지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고문치사의 사건의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폭행에 가담하거나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찬 프로필

 

 

○ 이름 : 정의찬

○ 출생 : 1973년 2월 18일 (50세)

○ 학력 : 조선대학교 (경영학/졸업)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경력

• 조선대 총학생회장
• 한총련 산하 광주전남대학생총학생회 연합 6기 총학생 회장
• 경기도지사 비서관
• 백범씨앤씨 대표이사
•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

 

경기도 산하기관에서 활동한 정치인으로 현 소속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대학생 시절 운동권 활동을 하면서 한총련 광주전남지부 소속에 들어갔고, 조선대 총학생회장을 맡았습니다.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 (남총련 사건)

1997년 정의찬을 비롯한 남총련 간부들이 '박철민'이라는 전남재하교 학생 행세를 하고 다니던 이종권 (당시 25세)씨를 경찰 프락치로 의심하고 집단으로 폭행 및 고문한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1997년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으로 1998년 6월 10일 특수공무방해치상, 국가보안법위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상해치사 등의 죄며으로 벌근 200만원, 징역5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5년 복역 후 만기 출소하였고, 2002년 12월 특별사면 및 복권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경기도의 고위공무원자리에서 의정 활동을 했고, 2021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총선 관련 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날인 재심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