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주 프로필,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정무위원회 단독 처리

 

 

임윤주 프로필, 공수처 '전현희 제보 의혹', 정무위원회 단독 처리

 

2024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비위 의혹과 관련하여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고발건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작지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불참하였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 되었습니다. 

 

민주 '전현희 제보자' 고발 단독처리, 與 규탄

 

공수처에서는 임윤주 전 실장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하여 '표적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국회에서는 "제보한 적이 없다"라는 취지의 허위 답변 했다는 의심입니다. 

 

국회증언강정법에 따라 선서한 증인이 허위진술한 경우 1년 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합니다. 

 

 

 

 임윤주 프로필

 

출처 : 국회방송

 

1994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고 2024년 1월 29일자로 전보되어 현재는 정부합동민원센터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2023년 10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을 감사원에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 및 감사원 관계자들의 발언을 토대로 임윤주 실장에게 물었고 이에 대해서 임 실장은 강력히 사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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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임윤주 실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감사원에서 전 전 위원장을 제보한 적 없다고 했다" 며

 

"그러나 올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임 실장이 공익신고자라고 알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라고 했습니다. 

 

임윤주 실장이 감사원 제보에 강력히 부인하자 오 의원은 "그러면 공수처장이나 감사원 사무총장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인가"라고 하자 임 실장은 "모르는 내용"이라고 거듭 부인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