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검사 프로필 / 이인규 회고록 -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이인규 검사 프로필 / 이인규 회고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책임졌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출신의 이인규 변호사 회고록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인규 변호사의 회고록인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를 출간하였습니다.

 

 

회고록에는 노무현 전 대토령의 뇌물 혐의가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박연차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아들 노건호씨 등의 사업자 명목으로 500만 달러, 회갑선물로 2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남녀 1세트를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호 씨를 통해 전달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변호이능로 무능했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또 한번 짓밟았다" 며 "우리는 허망하게 노 전 대통령을 보내야 했던 논두렁 시계 공작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했습니다. 

 

이어 "인륜과 도리는 저버린 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역사의 심판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이인규 프로필

 

 

○ 이름 : 이인규

○ 출생 : 1958년 1월 22일 (65세)

○ 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법학/석사), 코넬대학교(로스쿨)

○ 소속 정당 : 무소속

경력

•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 대전고검 차장검사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사법시험 24기 (연수원 14회)를 합격 하고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 차장 등의 지냈고, 

 

2007년 검사장으로 승진, 대전고검 차장검사,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지냈습니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했으며, 2009년 7월 14일 사표가 수리되어 검찰을 떠나 변호사 활동을 했습니다. 

 

변호사 활동중인 2015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검찰의 망신주기식 편파 수사와 이에 따른 보도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연결됐다는 책임론이 자신에게 집중되어 괴로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논두렁 발언 등에 대해서는 언론플레이를 한 것은 자신들이 아니며, 수사 내용 일부를 과정에 언론에 흘린 것은 국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 "평생을 검사로만 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저승게 가서 노 전 대통령을 만나면 왜 그랬느냐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빚을 갚으라고 말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