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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 프로필, 문체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사회이슈 2024. 10. 12. 22:49
2024년 10월 11일 한강 작가의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하여 주무부처인 문화체육부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한국문학, 한국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지 국가적 경사"라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용호성 문제부 제1차관이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단체들은 용호성 차관에 대하여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핵심 관계자라며 반대한 바 있습니다.
문화연대 한국작가회의 등 10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용 차관은 2014년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계 배제인사 명단을 문체부에 전달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상징적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용호성 프로필
○ 이름 : 용호성
○ 출생 : 1967년생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행정학/학사), 서울대학교 문화에정대학원 (행정학/석사)
○ 현직 :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제1차관
경력
- 제35회 행정고시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
-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석열)
1967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성남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아메리칸 대학교 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예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직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예술정책과장에 재직하였고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행정관 근무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무 책임자로 전달한 당사자로 지목되어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처분되었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용차관이 2014년 당시 영화 '변호인'을 파리한국영화제에 출품작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문화체욱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등에 임명되었고, 2024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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