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프로필, 윤석열 국가인권위원장 지명,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 프로필, 윤석열 국가인권위원장 지명, 전 헌법재판관

 

2024년 8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국가위원장 후보자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자는 2012 ~ 2018년까지 6년간 헌재 재판관에 봉직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 며 

 

"검사 재직 시에는 법무부 인권과에 근무하며, 공익법무관 제도를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인권과를 인권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했습니다. 

 

‘미성년 성매매·불법 촬영’ 변호한 인권위원장 후보자 안창호

 

한편, 인권.시민사회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재직 시절, 간통죄 폐지에 반대했고,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역 도입을 반대했으며, 구금시설 수형자 선거권 보장과 아동피해자 진술녹화영상 증거능력 인정에도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라고 했습니다. 

 

 

 

 안창호 프로필

 

 

○ 이름 : 안창호

○ 출생 : 1957년 8월 5일 (67세)

○ 출생지 : 충청남도 대전시

○ 학력 : 서울대하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힉/학사), 동 대학원 (법학/석사),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 현직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경력

• 제23회 사법시험 (연수원 14기)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검사
• 법무부 법무실 인권과 검사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대검찰청 형사부장
•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헌법재판소 재판관
• 법무법인 시그니처 변호사

 

1957년 8월 5일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1년 23회 사법시험 (연수원 14기)에 합격하여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고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 서울고검장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12년 9월 새누리당에 의해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되어 2012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헌법재판관으로 근무했습니다. 

 

 

헌법재판관 퇴임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법무법인 시그니처 고문변호사를 거쳐 2021년 10월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로 합류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질병확산'으로 이어지거나 '공산주의 혁명의 수단'이 될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심판 에서는 "보수.진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폐습 청산하기 위해 파면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에는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는 병역 종류 조항에 대해선 각하의견을, 입영기피자에 대한 처벌조항에 대해서는 합헙 의견을 냈습니다. 

 

2024년 8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지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