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프로필,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프로필,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뉴스타파와 MBC 등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하여 뉴스타파의 '윤석열 수사무마 의혹' 보도와 관련하여 민원을 청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23. 12. 23. 비실명 신고자의 위임을 받은 한 변호사는 류희림 위원장을 '공직가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방통심의위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 규칙 위반',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등의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청부민원① 방심위원장 류희림, 가족 지인 동원 '청부 민원' 의혹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뉴스타파의 인용 보도에 제기된 60여명의 160여 건 민원중 40여 명이 낸 100여 건의 민원이 류희림 위원장의 아들과 친동생 등이 낸 민원이라고 했으며,

 

해당 보도의 출처는 공익제보자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비실명으로 권익위원회에 신고한 공익 신고라고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류희림 위원장의 가족과 지인이 제기한 민원은 공교롭게도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김만배-신학린 녹취록 보도에 대한 엄중 조처하겠다고 말한 직후 쏟아졌다" 며

 

"류희림 위원장이 직원 남용과 언론 탄압을 자행한 것" 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방심위 민원인 정보를 유출한 성명 불상의 방심위 직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류희림 프로필

 

 

○ 이름 : 류희림

○ 출생 : 1959년생 (64세)

○ 학력 :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박사)

경력

• KBS 보도본부 기자
• YTN 정치부 차장
• YTN 워싱턴지국장
• YTN 미디어사업국장
• YTN PLUS 대표이사 사장 
• 재단법인 성규관 이사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이사
• 미디언 연대 공동대표

 

대구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이후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 (공채12기)로 취업하였고, 1994년 YTN으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차장, 위싱턴지국장, 미디어사업국장, PLUS 대표이사 사장등을 거쳤습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1993년 대검찰청 특별조사실 최초 공개, 1994년 대검찰청 안가 은폐, 1994년 도심폭력배 집단 난동등에 대해서 보도했습니다. 

 

 

특히,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은 '한국을 뒤흔든 특종', '한국 언론 100 대 특종', '다큐멘터리 특종비사' 에 방송될 정도로 환경 운동에 큰 전환을 가져온 뉴스였습니다. 

 

2005년 아이젠하원펠로우 재단 연수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제6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습니다. 

 

2019년 4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에 취임하였고, 2023년 8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방심위 위원으로 임명되어 같은 해 9월 8일 방심위원장에 선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