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여 프로필, 의류 절도 혐의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사퇴

 

 

2023. 10. 25. 오전에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식약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김필여 이사장이 방금 사퇴 의사를 밝혔다"라고 했습니다. 

 

'옷 절도 혐의' 논란 마퇴본부 이사장…결국 "사퇴하겠다"

 

오유경 처장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신상을 정리하지 아니하고 계속적으로 그 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을 표한다" 며

 

"국정감사가 끝나기 이전에 스스로 용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사퇴의사를 밝힌 김필여 이사장은 지난해 (2022년) 11월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 10만 원의 선고 유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필여 프로필

 

 

○ 이름 : 김필여

○ 출생 : 1965년 9월 19일 (58세)

○ 학력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학사)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구 을 당협위원장

경력

• 제7대 안양시의회 의원
• 제8대 안양시의회 의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후보

 

23년동안 안양 호계동에서 약국을 운영하였고, 2014년, 2018년 지방선거 안양시 아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최대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으며, 

 

이후 안양시 동안구 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선임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평촌의 한 아울렛에서 블라우스를 속에 껴입는 수법으로 옷을 절취하다 입건되어 즉결심판에 회부되었고, 

 

2023년 10월 16일 현행 법령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법원에서 1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10월 25일 김필여의 자진 사퇴 승인 요청건이 승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