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대변인 프로필, 국힘 총선 앞두고 사퇴

 

 

김예령 대변인 프로필, 국힘 총선 앞두고 사퇴

 

2024. 3. 19. 제22대 총선을 22일 앞두고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소신과 신념의 대명사, 국민의 든든한 대번인 저 김예령, 지난 4년간의 대변인직을 내려놓으며 인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던졌던 거침없는 질문으로 전국민적 관심을 받았고, 그 이후 험난한 과정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셨다. 진심으로 큰 힘이 됐다"며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과 언론 사이에서의 소통과 정치 이슈 최전선에서 지난날을 보냈다. 국민들께서 주신 사랑과 격려를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총선 앞두고 김예령 국힘 대변인 사퇴…"큰 힘이 됐다"

 

김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 공천을 신청하였지만 해당 지역구가 국민추천제 대상으로 지정되었고 사실상 컷오프 되었습니다. 

 

 

 

 김예령 프로필

 

 

○ 이름 : 김예령

○ 출생 : 1970년 11월 23일 (53세)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석사)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국민의힘 대변인

 

경력

• 경기방송 정치부 기자
•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대위 대변인
• 국민의힘 대변인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 김기현 캠프 수석 대변인

 

1970년 11월 23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아버지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활동했던 기자 겸 시인인 김광협씨입니다. 

 

1997년부터 경기방송에서 기자와 PD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고, 2020년까지 경기방송에서 약 2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 1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신년기자 회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경제와 관련하여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JTBC

 

몇 달 후 김예령은 본인의 질문으로 경기방송 재허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퇴사하였고, 이후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이 스카우팅하여 정계에 입문하였습니다. 

 

2020년 3월 미래한국당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에서 낙천하였고 이후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되었습니다. 

 

 

2020년 9월 10일 국민의힘 대변인에 내정되었다가 2021년 12월 14일 대변인직을 종료하였고, 이후 윤석열 선대위 대변인단에 합류, 오세훈 시장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23년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기현 캠프의 수석대변인, 2023년 3월 13일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재선임되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남구 갑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해당 지역구는 국민추천제를 실시하여 공천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024년 3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대변인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