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프로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3. 5. 3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특혜의혹'과 관련하여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관련자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긴급위원회 발표문을 통해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감사 결과가 다 밝히지 못한 의혹 해소를 위해 수사 의뢰하겠다"며 

 

"외부기관과 합동으로 전.현직 직원의 친족관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의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 전.현직 간부 6명의 자녀가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어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사무추장직을 내부뿐만아니라 외부에도 개방하여 위원장으로서 책임지고 인사제도를 개혁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분을 찾겠다"며 

 

"내부 비리에 대한 상시 감시와 견제를 위하여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하는 감사위원회를 도입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 프로필

 

 

○ 이름 : 노태악

○ 출생 : 1962년 11월 20일 (60세)

○ 학력 : 한양대학교 (법학/학사)

○ 병역 : 육군 중위 희망전역

○ 현직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대법관

경력

 

대구 계성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고,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0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국제 거래와 중재 분야 전문으로 알려져 있고, 외국도산절차 대표자의 법적지위에 관한 최초의 법리를 설시한 법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 1. 20. 김명수 대법원장이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문재인 대통령 당시 임명 제청하여 2020. 3. 4. 대법관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2022. 4. 22. 노정희 대법관의 후임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되어 5. 17. 취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