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 누구? (프로필) / 분당 백현동 개발 의혹

사회이슈 2023. 1. 27. 11:30

2023. 1. 26. '대장동 사건'을 중이던 서울중앙지검이 분당의 '백현동 개발 의혹' 관련하여 성남지청으로 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백현동 개발'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인섭씨와 관련된 건으로,

2013년부터 백현동 개발업체 대표 정모씨가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세워 2014년 성남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2015년 1월 경 정모씨가 김인섭 씨를 영입하여 같은 해 9월 성남시가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용도변경을 했습니다.

'백현동 개발'로 올라간 아파트는 뉴스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던 '50m 옹벽 아파트'로 이슈가 되었고 민간 사업자는 3000억 원 분양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인섭씨의 나이는 70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인섭 씨는 이재명 대표 변호사 시절 사무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2006년 성남시장선거 당시 에는 선대위원장,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당 분당갑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 당시 이대엽 성남시장을 선거법 위반, 허위사시 공포, 무고죄 등으로 수십차례 고소한 바 있습니다.

2014년, 2018년 이재명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당시 정치 후원금 모금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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